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디스커버리, 2024년형으로 다시 태어나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디스커버리. 패밀리 SUV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녀석이 드디어 2024년형으로 새롭게 나왔다. 1989년 첫 공개 이후, 디스커버리는 오랫동안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수많은 가족들의 발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도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디자인부터 보자면, 2024년형 디스커버리는 그 특유의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라인 등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미와 강인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말 그대로 모던 럭셔리를 지향하는 풀사이즈 패밀리 SUV답게 넓은 실내와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한다는 거지. 특히 7인승 좌석 배치는 가족 단위로 여행 다니기에 딱이다.

 

2열 좌석은 160mm 슬라이딩 기능과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을 지원해 공간 활용도 끝판왕! 3열까지도 널찍해서 어른들도 편안하게 탈 수 있어. 또, 2열과 3열 모두 6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하니까, 캠핑 같은 큰 짐도 거뜬히 실을 수 있지. 최대 2,391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니 차박 같은 것도 거뜬하다.

강력한 성능? 디스커버리는 이 부분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들어갔는데, P360 Dynamic HSE 모델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 0-100km/h 가속 시간이 6.5초밖에 안 걸린다. D300 Dynamic HSE 디젤 모델도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로 6.8초만에 100km/h에 도달한다니, SUV라기엔 말도 안 되는 성능이지.

 

이 외에도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덕분에 주행 시 편안함과 안정감을 모두 잡았어.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900mm 도강 수심 감지 기능,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같은 최첨단 기능들도 기본 탑재되어 있지. 그러니깐 험로 주행이든 도심 주행이든, 어디서든 마음 놓고 탈 수 있는 거야.

 

가격은 어떨까? 2024년형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가지 트림으로 나오고, 가격은 P300 S 모델이 9,420만 원, D250 S 모델이 9,95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트림인 P360 Dynamic HSE는 1억 2,760만 원인데, 여기에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포함되어 있어서 나름 가성비도 챙긴 셈이지.

 

디스커버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사회적 기여도 해왔어. 2018년엔 오스트리아 적십자사를 위해 긴급 대응 차량으로도 쓰였고, 심지어 110톤 열차를 16km나 끌었던 기록도 있어. 그런 레전드급 SUV가 계속 발전해서 이번 2024년형도 완성됐다는 건, 디스커버리 팬들에겐 정말 기쁜 소식이지.

마지막으로, 반려견을 위한 '포 독스' 패키지나 자전거 여행에 최적인 '바이킹 어드벤처' 패키지처럼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까지 준비돼 있으니, 디스커버리는 여전히 모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고의 선택이 될 거야.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