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프라이드 전기차, 그 전설의 귀환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모델로 돌아온 프라이드 전기차, 지금 바로 알아보자!

전설의 프라이드, 전기차로 부활하다!

 

기아의 전설적인 모델, 프라이드가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는 소식! 영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7일, 기아 영국 법인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프라이드 전기차를 공개했어. 영국형 프라이드 5 도어 LX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전기차는 기아와 영국의 전기차 개조 전문 기업 **일렉트로제닉(Electrogenic)**이 협업해 탄생했어.

클래식한 디자인, 현대적 감성

프라이드 전기차는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터치가 더해졌어.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한 모습을 그대로 복원했는데, 여기에 전조등과 후미등이 업그레이드됐고, 12인치 스틸 휠과 휠 커버가 적용됐지. 색상은 기아의 최신 전기차 라인업, EV3, EV6, EV9에서 볼 수 있는 화이트 펄 컬러로 마감됐어.

실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실내는 회색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도, EV6 GT의 라임 그린 악센트를 시트와 매트에 추가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어. 그리고 프라이드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DCU 전자 장치를 통해 아날로그 계기판도 그대로 작동해. 이 클래식함과 첨단의 조화,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

주행 성능은?

프라이드 전기차는 10 kWh 배터리팩 2개를 탑재해 WLTP 기준 193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존 연료 주입구 자리에 충전구를 배치한 것도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분이지. 급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지만, 완충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된다고 해.

파워트레인으로는 싱글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109마력과 최대토크 24kg.m를 발휘해. 전륜구동 모델이고, 예전 1.3 가솔린 프라이드와 비교하면 출력은 70%, 토크는 99% 상승했다고 하니 성능 면에서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야.

수동변속기, 전기차에서 부활하다!

이 프라이드 전기차의 또 하나의 특별함은 개조된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는 점이야. 전기차임에도 수동변속기의 재미를 살린 거지. 물론, 자동변속 모드로도 전환이 가능해. 게다가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시스템 덕분에 가속페달의 반응도 굉장히 빠르다고 해.

주행 모드 3가지, 상황에 맞게 선택!

프라이드 전기차는 에코(Eco), 스포츠(Sport), 오토(Auto) 총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 에코 모드: 주행거리를 최대화하는 모드로, 최대 193km 주행 가능. 기존 가솔린 모델의 특성을 모방해 출력을 60마력과 87lb-ft로 제한, 가속 시간은 11.8초 정도라고 해.
• 스포츠 모드: 말 그대로 모든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 0-100km/h 가속 시간이 8.0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고, 기존 내연기관보다 훨씬 강력해.
• 오토 모드: 3단 기어에 맞춰 주행 모드를 전환하면 활성화되는데, 강력한 회생 제동 덕분에 전기차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모드야. 출력을 75%로 제한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지.

기아, 프라이드 전기차의 미래

기아 영국 법인은 프라이드 전기차의 성능 지표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어. 앞으로 이 전설적인 프라이드가 전기차로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정말 기대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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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전기차, 한 번쯤 타보고 싶지 않나? 80주년을 맞아 클래식과 현대 기술이 만나 부활한 이 전설적인 모델, 앞으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네!